이 영상속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여자의 이름은 정설향이라고 한다. 그녀가 상해에 있는 '모란봉'이란 식당에서 '접대원 동지'로 일할 때 이 노랠 불렀다. 이곳에서 노래를 부르는 '접대원 동지'들은 북한 당국의 허가를 받고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중국에 들어왔으며, 주로 당 간부, 대학교수, 기자, 고문배우들의 자녀라고 한다. 정설향의 부모도 평양 예술단의 가수와 배우라고 한다. 아마 그런 내력으로 그녀는 저렇듯 청아하고 호소록 짙은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는 것 같다. 그녀는 지금 다시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녀가 부른 <심장에 남는 사람>이란 노래는 동명의 북한 예술영화의 주제곡이라고 한다. 영화의 내용은 집안, 학벌 좋은 엘리트 애인을 마다하고, 부인을 잃고 두 자녀를 키우며 공장에 헌신하는 남자를 선택하는 한 여자의 사랑에 관한 영화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선 바이브란 그룹이 이 노래를 리메이크를 했다고 한다. 여기까지다. 내가 검색해서 알아낸 건.
* 작년 말쯤에 포딕스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영상인데 생각보다 쉽게 그 정체를 찾을 수 있었다.
trackback from: bebob의 생각
답글삭제심장에 남는 사람
우와 보통의 북한 가수들 같지 않게 상당히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목소리인데요?+_+
답글삭제정말 애절하네요...
답글삭제좋아요.. 덕분에 좋은곡 알고 가네요...
@띠용 - 2009/02/04 20:07
답글삭제그쵸? 북한은 허스키 보이스가 거의 없는데 말이죠.^^
@돌코리아 - 2009/02/04 20:08
답글삭제저도 처음에 들었을 때 무척 좋더라구요.^^
왠지 살아있는 음반같네요...
답글삭제@주이 - 2009/02/05 00:29
답글삭제말 그대로 쌩음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