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너무 많이 만들면 언젠간 그 적들에 의해 곤경에 빠지게 된다. 미네르바가 그렇다. 미네르바는 그동안 아군을 많이 만들었지만 그만큼 적들 또한 많이 만들었다. 적들의 역습이 시작된 것이다.
바람으로는 나그네의 외투를 벗게 할 수 없다. 아무리 세차게 불어재껴도 말이다. 나그네의 외투를 벗게 할 수 있는 건 온화한 태양이다. 나그네 스스로 옷을 벗고 연못으로 풍덩 뛰어들 게 할 수 있는 태양.
진실
그렇다면 진실이란 무엇인가. 허위사실 유포가 인정됐으니 진실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플라톤은 이 세상은 가상의 세계라고 말했다. 진실은 이데아의 세계에 있다고 했다. 정부와 검찰은 이데아의 세계에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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