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0일 화요일

도서관에서 생긴 일-귀딜

 

 

 주인공 기욤의 맞은편 건물에는 아흔 살의 할머니가 산다. 할머니는 매일 밤 자신의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쓴다. 이윽고 할머니가 글쓰기를 멈추면 방에 불이 꺼진다. 우연의 일치일까. 할머니의 방에 불이 꺼지면 얼마 후 그 건물의 현관문이 열리고 한 소녀가 슬그머니 밖으로 빠져나온다. 건물을 빠져나온 소녀는 어디론가 급히 달려간다. 그런 상황이 매일 밤 계속된다.

 

 어느 날 기욤은 그 소녀를 쫓아가 보기로 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이름이 '이다'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녀는 문학에 대한 열망을 지닌 할머니의 화신인 것이다. 이다가 매일 밤 도서관으로 달려가는 이유는 '문학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마법서'를 찾기 위해서다. 아흔 살 할머니의 인생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 결국 기욤과 이다 그리고 기욤의 친구, 이다의 분신은 마법서를 찾기 위해 책 속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 주인공 기욤은 철저하게 독서를 싫어하는 소년이다. 모험을 통해 책에 점점 흥미를 갖게 된다. 그러니까 이 책은 일종의 초대장인 셈이다. 독서로의 초대장.
  • 아흔 살이 되어서도 책 속의 할머니처럼 이루고 싶은 열망을 품고 싶다. 또 동시에 생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못 이룬 열망으로 조바심을 내지 않도록 지금부터 잘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도.
  • 참고로 이 책은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동화책 입니다.^^

 

 

댓글 6개:

  1. 뭔가 환상이 가득한 동화 같아보여요+_+

    답글삭제
  2. @띠용 - 2009/03/10 23:11
    네 맞아요. 환상과 모험.^^

    답글삭제
  3. 책속의 책이네요 ㅋㅋㅋ

    답글삭제
  4. 도서관에 갔다는 말인줄 알았습니다.

    답글삭제
  5. @주이 - 2009/03/11 21:05
    그런 셈이죠. ㅋ

    답글삭제
  6. @기쁨 - 2009/03/12 16:32
    도서관에 가서 빌렸습니다.^^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