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11일 화요일

기특한 발상


 지금 생각해 보면 왜들 그렇게 진지하게 계주를 했었는지 모르겠다.

 내가 기억하기로 학교 체육대회 때 가장 긴장감을 느끼게 하던 순간은 다름 아닌 계주였다. 특히 대표로 뛰는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했는데, 실수로 바톤이라도 떨어트리면 마음 약한 여학생은 얼굴을 감싸고 울기 까지 했다. 반대로 다른 팀들과의 차이를 많이 벌려 놓으면 거의 영웅이 되다시피 했다. 물론 진지한 승부도 좋지만 즐기는 자세도 좋지 않을까.
 
*  설마 확성기의 저 목소리는 경주가 끝나고 저반 학생들을 불러 줄빠따를 날리는 건 아니겠지. 발상이 기특하지 않은가?^^

댓글 11개:

  1. 아 이 경주 디게 재밌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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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띠용 - 2009/08/11 20:30
    ㅋㅋ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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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ㅋㅋㅋㅋ 정신 없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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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흰돌고래 - 2009/08/13 11:49
    네, 특히 역주행할 때 빵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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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벼라 - 2009/08/13 17:29
    그러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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